리포터 : 2015년의 마지막 12월, 그냥 보내기도 아쉽고 집에만 있기엔 심심하기도 하고 쓸쓸하기도 하여 저는
떠났습니다.
무작정 떠난 곳은 바로 우리나라 여행의 중심지 서울역인데요.
이곳에 아주 특별한 방문객들이 있더라구요.
바로 이 어린이 친구들인데요.
이곳에 무슨 일로 온 걸까요?
리포터 : 얘들아, 너희 어디 가니?
어린이 친구들 : 비행기 타러 가요~
리포터 : 그런데 기차역에서 왠 비행기? 신기하게도 진짜
비행기를 타려는 분들이 많더라구요.
공항철도 직원 : 여기는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이고요.
여기서 여행가기 전에 빠르고 편하게 할 수 있는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.
출국심사, 탑승수속, 수화물을 다 마친 분들은 공항철도를 타고 인천공항을 가면 바로 출국을 하실 수 있습니다.
리포터 : 이곳 공항철도 터미널에서는 실제로 출국심사, 탑승수속, 수화물 운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
수가 있는데요.
오늘 이 아이들이 이곳에 온 이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고 합니다.
공항철도를 마음껏 이용해 볼 수 있는 체험학습인데요.
그럼 본격적으로
출발해볼까요?
공항철도에 몸을 싣고 인천공항으로 떠나는 아이들.
리포터 : 우리 친구는 이 열차타고 어디가고 싶어요?
어린이 1 : 산타클로스 보러 가고
싶어요~
어린이 2 : 바닷가요~
어린이 3 : 저는 집에~
리포터 : 예절교육과 안전교육까지 이어지는데요.
색다른 체험에 시간이 가는줄
모릅니다.
삐에로 아저씨의 등장~ 보기만 해도 웃음이 절로 나는데요?
공항철도 체험학습은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할 만큼 볼거리가 풍성합니다.
만 5세에서 18세 미만의
소규모 단체를 참여 가능합니다.
리포터 : 체험학습 중에 안전에 대한 걱정은 없을까요?
공항철도 직원 : 그건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.
저희 선생님들 모두 안전지도사
자격증이 있어서 아이들 인솔할 때는 걱정 안하셔도 되고요.
또한 저희 체험학습 프로그램이
다양하게 있어서 어린이 친구들도 공항까지 즐겁게 갈 수 있습니다.
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다
보니 눈 깜짝할 새에 공항에 도착한 열차.
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니죠. 공항에서의 이색체험이
하나 더 남아있는데요.
바로 비행기에서 지켜야할 안전교육 입니다.
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 공항철도 체험현장,
아이들과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이런
체험학습 한번 떠나보시는건 어떠실까요?